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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소문난 건강법> 14회 관절 건강을 되찾은 영희씨

작성일
20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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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관절염은 일반적으로 무릎에 생기는 퇴행성 관절염을 의미합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의 점진적인 퇴행성 변화 및 손상으로 인해 관절 내 뼈와 인대 등이 손상되고 만성 염증이 동반되면서 통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만성 관절 질환 중 가장 유병률이 높습니다. 관절 연골은 신체의 노화뿐 아니라 비만, 과도한 관절 사용, 반복적인 외상 등에 의해서도 손상될 수 있습니다. 무릎은 퇴행성 관절염이 가장 흔히 생기는 관절입니다. 최근 노령화로 인해 무릎의 퇴행성 관절염을 겪는 사람이 늘어나 사회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무릎 관절염의 가장 흔한 증상은 관절통입니다. 초기에는 보행 등으로 관절을 움직일 때 통증이 생기지만, 진행되면 움직이지 않아도 아프고 통증으로 인해 잠에서 깨는 경우도 생깁니다. 관절통뿐 아니라 관절 운동 범위의 감소, 부종(종창), 관절 주변을 눌렀을 때 느껴지는 통증(압통) 등이 나타나며, 연골이 없어져 관절면이 불규칙해지면서 관절 운동 시에 마찰음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증상은 보통 서서히 나타나며,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기도 합니다. 무릎 관절염이 진행되면 관절 변형뿐 아니라 하지 전반의 내반 변형(O 다리 변형)이 심해지고 걸음걸이에도 이상이 나타납니다. 날씨가 춥거나 흐리면 관절 주변 근육이나 인대의 수축, 기압의 변화 등으로 인해 통증이 더 심해지기도 합니다. 

무릎 관절염은 근골격계의 대표적인 만성 퇴행성 질환으로 질환 초기부터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며, 잘못된 상식으로 인해 평소에 적절히 관리하지 않으면 빠르게 악화되어 비교적 이른 시기에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TV조선 프로그램 "소문난 건강법" 14화에서는 추새로병원(서영완 원장)에서 무릎관절 통증으로 고생하시는 환자분을 2017년 무릎관절 초기에 진단과 치료를 통해 2023년 지금은 통증도 거의 없는 상태와 무릎 주변의 근육 강화로 인하여 생활을 잘 하고 계시는 환자분의 스토리를 담은 방송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