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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방송] "오늘 하루는 베푸는 베프" - 치매편 추새로병원 신경과 이준화 원장

작성일
202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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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오늘 하루는 베푸는 베프" 12화 치매편


추새로병원 신경과 이준화 원장 촬영영상분


치매는 단기적인 기억 문제로 시작합니다. 초반에는 사물이나 사람의 이름을 잘 잊고, 최근에 있었던 일과 대화 내용을 기억 못하는데요. 진행성 병이기 때문에 천천히 시작되어 점차 악화되게 됩니다. 대화 중 단어가 잘 떠오르지 않는다 거나 방금 전에 있었던 일이나 말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점점 진행되면서 말을 이해하는게 어려워지고 말수가 줄어들며 결국에는 말을 하는게 어렵게 됩니다.

본인이든 주변의 누군가가 인지 기능 장애 즉, 기억력이나 사고력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면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야합니다. 의료진의 평가는 치료 가능한 상태를 파악할 수 있으며 조기 진단을 통해 적절한 치료로 최대한의 이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치매는 뇌세포의 손상으로 발생합니다. 이 손상은 뇌 세포가 서로 통신하는 능력을 방해하여 사고, 행동 및 감정에 영향을 받게 됩니다. 뇌는 기억, 판단 및 운동 등 각기 다른 기능을 담당하는 여러 영역이 있는데, 특정 부위 세포가 손상되면 그 부위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없게 됩니다.

이 질환을 유발하는 뇌변화는 치료가 어려울 수 있고 시간이 지나면서 악화되지만, 우울증, 약물 부작용, 과도한 음주, 갑상선 문제, 영양결핍으로 인한 경우에는 상태를 치료하거나 해결하면 개선을 기대해 보실 수 있습니다.